기획재정부 세제실 국장급 인사가 18일 전격 단행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통계청 통계정책국장으로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상원(사진) 국장이 기재부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으로 임명됐다.

신임 이 정책관은 1996년에 태어나 영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美 오리건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 기술정보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등을 거치면서 경제 전반의 업무 경력을 쌓았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민간합동창조경제추진단 등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뽐내며 공직생활 대부분을 경제정책과 함께 보냈다.

[약력]

▲1966년 ▲영일고-연세대 경제학-미 오리건대 경영학(석) ▲행정고시 34회
▲재정경제부 기술정보과, 경제분석과, 종합정책과, 미 오리건대 국외훈련,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기획재정부 국채과장, 인력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녹색성장위원회 파견,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국내훈련, 민간합동창조경제추진단 파견, 통계청 통계정책국장,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현)

조세일보 김상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