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하지만,
by 전장규 (06) posted Jul 01, 2015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970년 12월 7일
폴란드의 수도 바르바샤 국립묘지
서독의 총리 빌리 브란트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희생된 유대인을 기리는 위령탑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고개 숙여 묵념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진 기자들은 연신 셔터를 눌러댔고,
이 장면은 전세계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빌리 브란트의 진심 어린 사과와 참회를 보고,
독일에 반감을 갖고 있던 유럽인들은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 언론은 빌리 브란트의 사죄를 이렇게 평했습니다.
'무릎을 꿇은 것은 한 사람이었지만, 일어선 것은 독일 전체였다.'
=============================================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잘못은 작은 잘못일지라도
반성하지 않고, 진심 어린 용서를 빌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처럼 용서와 참회를 해야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하루빨리 그들이 무릎을 꿇고 진심을 다해 사죄하여
눈물로 평생을 보낸 그분들의 세월을
보상해줄 날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역사는 죽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속에 살아 있는 과거다.
- 콜링우드 -
Who's 전장규 (06)
전 총동문회 사무국장. 6회 동창회 총무
우리는 영일! 하나다! 모두다! 영일! 영일! 아자~~~
자유게시판
경조사게시판을 별도로 오픈하였습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16 | 따뜻한 목소리 | 전장규 | 2014.09.01 | 1798 |
115 | 두 여배우의 아름다운 우정 | 전장규 | 2015.03.13 | 186 |
114 | 두 개의 거울 | 전장규 | 2014.08.25 | 1635 |
113 | 동창생들에게.. 1 | 전장규 | 2013.12.04 | 3768 |
112 | 동문회보를 찾습니다. 1 | 관리자 | 2014.07.01 | 2286 |
111 | 동문체육대회갤러리를 보고 함께 즐거웠습니다! | 조재일 | 2017.05.30 | 305 |
110 | 동문소모임 분류에 기수모임부류따로 해주시던가 아님 중분류로 | 김경준 | 2017.12.22 | 253 |
109 | 동문소모임 게시판 활용안내 7 | 관리자 | 2013.05.10 | 6493 |
108 | 동문들의 숙원이었던 장학재단 설립. | 전장규 | 2013.12.02 | 3660 |
107 | 동문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 | 오치훈 | 2018.05.15 | 354 |
106 | 동문 대리운전 업체 소개 | 전장규 | 2015.10.29 | 325 |
105 | 도마뱀의 기적 | 전장규 | 2015.05.04 | 99 |
104 | 당신이 오늘 상처받은 이유는 | 전장규 | 2014.08.11 | 1942 |
103 | 당신의 묘비명 | 전장규 | 2014.12.19 | 1219 |
102 | 당구장 운영하는 동문계실까요? | 전장규 | 2015.01.27 | 907 |
101 | 다음검색/영일고총동문회 , 영일고총동창회, 영일고등학교총동문회, 영일고총동창회 4 | 김경준 | 2017.12.18 | 573 |
100 | 다들 그렇게 한단다 | 전장규 | 2015.06.03 | 111 |
99 |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 전장규 | 2015.03.11 | 233 |
98 | 누나의 행위 | 전장규 | 2013.08.14 | 3739 |
» |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하지만, | 전장규 | 2015.07.01 | 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