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선물

by 전장규 (06) posted Mar 05,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따뜻한하루
추억의 선물
0303_11.jpg

기억하세요?
전혀 모르시겠다고요?

열심히 페달을 밟아야만 아름다운 선율을 내던 '풍금'


0303_22.jpg

0303_33.jpg

장난감이 없어도 놀이기구가 없어도
한없이 신나기만 했던 그 시절 '아이들의 웃음소리'

남자아이들의 레이더에 걸리면 툭 하고 끊어지던 '고무줄 놀이'


0303_44.jpg

0303_55.jpg

동네에 좀 사는 집에만 존재했던 '아날로그 티비'와
진한 석유 냄새로 아침잠을 깨웠던 '풍로'


0303_66.jpg

0303_77.jpg

연탄불이어야만 그 진한 맛을 완성할 수 있는 '달고나',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자장가 선율처럼 들리던
'나무 책상과 의자 그리고 양은 도시락'


0303_88.jpg

'All right(오라이)'를 외쳐야만 출발했던 버스 안내양까지..

오라이는 "앞으로 (혹은 뒤로) 가도 돼" 라는 의미이고
'괜찮아, 좋아' 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All right' 라는 영어 단어를
일본 사람들의 잘못된 발음때문에 '오라이'로 변형되었다.


- 출처: 해밀 우체통 -


어때요?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은 알 수 있는 행복한 추억.
삶이 고단할 때, 가끔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 있을 거에요.


# 오늘의 명언
추억을 살리기 위해서 사람은 나이를 먹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지 모른다.
- 릴케 -

Who's 전장규 (06)

profile

전 총동문회 사무국장. 6회 동창회 총무

 

우리는 영일! 하나다! 모두다! 영일! 영일! 아자~~~


자유게시판

경조사게시판을 별도로 오픈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36 영일1기 송년모임및 정모안내 1 감경만 2014.11.21 1169
135 아버지의 눈물 전장규 2014.11.21 1006
134 은사님 소식 - 이상업 선생님 (윤리과목-정년퇴임) 2 김경준 2014.11.19 1242
133 용서가 주는 교훈 전장규 2014.11.18 1081
132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전장규 2014.11.14 1012
131 꿈을 이룬 사람 전장규 2014.11.13 947
130 정해웅(8회)의 "토기장이" 전장규 2014.11.06 1417
129 따뜻한 하루 전장규 2014.10.31 1162
128 보석을 줍는 아저씨 전장규 2014.10.24 1126
12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신 전장규 2014.10.21 1167
126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전장규 2014.10.13 1282
125 아름다운 꼴지들 전장규 2014.10.10 1180
124 감사드립니다. 전장규 2014.10.04 1384
123 안녕하세요 3 추원경 2014.09.29 1392
122 "마라톤 정신" 전장규 2014.09.22 1456
121 화살 하나에 두 마리 사슴이 전장규 2014.09.15 1540
120 아빠의 전력질주 전장규 2014.09.12 1631
119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전장규 2014.09.05 1812
118 따뜻한 목소리 전장규 2014.09.01 1798
117 두 개의 거울 전장규 2014.08.25 16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