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친구 이름
내친구중에 성은 박씨 이름이 을수가있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 어머니 두여동생 다섯식구 오붓하게 살았는데
어느날 을수집에 전화하는 또다른 친구의 내용을 듣고 포복졸도( 휴대전화가 없던이시절 )
친구: 할머니 박을수 있어요
할머니:뭐라구 크게말혀(약간귀가 어두우셨다)
친구: 큰소리로 박을수 있냐구요?
할머니 :이늠이 뭐라는기여 박을수없다 이늠아
다음날 또다시 전화하는 친구 이번에는 을수어머니께서 받으셨나보다
친구: 안녕하세요 박을수있어요
을수어머니: 그럼 지금누워자고있다
친구: 지금바루 가겠습니다
을수집에도착한 친구를 온집안 식구들이 나와서 반긴다
을수 두여동생을 소개하는데 또기절할뻔 했슈
을수: 바루밑에 동생 을래야 박을래
이때 여동생 앞으로 나오면서 공손하게
“오빠 첨보내 나 박을래...”
우리는 어쩔줄 몰라하는데 을수는 아란곳 하지않고 둘째동생을 소개한다
을수:둘째동생 아라야
둘째동생 단아하게 앞으로 나오면서
.
.
.
.
.
“안녕하세요 오빠 박아라예요”
Who's 전장규 (06)
전 총동문회 사무국장. 6회 동창회 총무
우리는 영일! 하나다! 모두다! 영일! 영일!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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