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친구 이름

by 전장규 (06) posted Aug 22,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웃기는 친구 이름

내친구중에 성은 박씨 이름이 을수가있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 어머니 두여동생 다섯식구 오붓하게 살았는데

어느날 을수집에 전화하는 또다른 친구의 내용을 듣고 포복졸도( 휴대전화가 없던이시절 )

 

친구: 할머니 박을수 있어요

할머니:뭐라구 크게말혀(약간귀가 어두우셨다)

 

친구: 큰소리로 박을수 있냐구요?

할머니 :이늠이 뭐라는기여 박을수없다 이늠아

다음날 또다시 전화하는 친구 이번에는 을수어머니께서 받으셨나보다

 

친구: 안녕하세요 박을수있어요

을수어머니: 그럼 지금누워자고있다

 

친구: 지금바루 가겠습니다

을수집에도착한 친구를 온집안 식구들이 나와서 반긴다

을수 두여동생을 소개하는데 또기절할뻔 했슈

을수: 바루밑에 동생 을래야 박을래

이때 여동생 앞으로 나오면서 공손하게

“오빠 첨보내 나 박을래...”

우리는 어쩔줄 몰라하는데 을수는 아란곳 하지않고 둘째동생을 소개한다

을수:둘째동생 아라야

둘째동생 단아하게 앞으로 나오면서

.

.

.

.

.

 

안녕하세요 오빠 박아라예요”

Who's 전장규 (06)

profile

전 총동문회 사무국장. 6회 동창회 총무

 

우리는 영일! 하나다! 모두다! 영일! 영일! 아자~~~


자유게시판

경조사게시판을 별도로 오픈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96 누가 더 빨리 뛸까? 전장규 2013.08.28 3956
95 놀부와 흥부 전장규 2014.03.06 2881
94 내시들의 노조는? 전장규 2013.08.20 3751
93 내가 쓴 글이,,, 4 박세진 2013.11.11 3641
92 남편 속이기 전장규 2013.07.16 3956
91 날씨를 알려주는 돌맹이 전장규 2015.01.27 713
90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전장규 2014.12.10 1330
89 꿈을 이룬 사람 전장규 2014.11.13 947
88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전장규 2014.10.13 1282
87 꺼지지 않는 사랑 전장규 2015.04.10 225
86 기재부 세제실 국장급 인사 재산소비세정책관 이상원(7회) 동문 임명 오신환 2016.07.19 386
85 그사람, 바보의사 장기려 전장규 2015.06.15 101
84 그 중에 그대를 만나(펌) 전장규 2014.07.04 2654
83 교수부인의 기막힌 사연 전장규 2013.07.01 4814
82 과부 시어머니와 과부 며느리 전장규 2013.08.02 3891
81 골프대회 사진 업로드 준비중 7 file 관리자 2013.11.04 4016
80 고맙다 예쁜 학생 전장규 2015.05.28 137
79 고마움의 의미 전장규 2015.06.17 108
78 건드리지 마 전장규 2013.08.30 3919
77 거시기 체온계 전장규 2013.07.24 41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