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만한 가슴"

by 전장규 (06) posted Aug 26,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145DD9284CB292B9A3C94F155DD9284CB292B9A448D9175DD9284CB292B9A63388

"풍만한 가슴"

 

. . . . 후궁의 아름답고 풍만한 가슴에
입맞춤을 해보고 싶어하는 사내가 있었다

자나깨나 후궁의 풍만한 가슴만 생각 하다보니
그 욕망은 점점 커져만 가고....
결국엔 도저히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평소에 친분이 두터운 어의를 찿아가 간절히 부탁 했더라

얼굴에 난색을 표하며
곰곰히 생각하던 어의...
얼굴에 교활한 미소를 띄우며

 
49f9173c9b064
 

"흠...그으래? 뭐 안될것도 없지.
하지만... 돈이 좀 필요한데...."

"사실인가?  만약 정말로
그럴수만 있다면 내가 감춰놓은 금덩이를 주지"

"이런 사람 하고는...나만 믿게,
그 황금덩이.....
약속은 분명히 지켜야 하네?"

어의는 며칠 밤 연구를 거듭한 끝에
가려움을 유발하는 비약과 해독약을 만들어냈다

13495D4F5029B9320F58E0
그리고 후궁의 시녀를 매수하여
가슴 가리개에 그 비약을 살짝 바르게 하였다

머지않아 후궁은 가슴의 가려움을 호소하고...
왕에게 불려간 어의...


126E394A4F1E384E18EEC4 
 

"마마, 그 병은 매우 희귀한 병입니다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해선 특이체질 인간의
타액을 발라야 합니다. 다행히 제 친구가
그 타액의 소유자이므로 윤허 하신다면
곧바로 불러 치료에 임하겠나이다"

왕은 마지못해 승낙 하였고
어의는 그 남자를 궁궐에 불러
혀에 해독약을 미리 바르게 하여
후궁의 가슴을 마음껏 즐기게 했다.

ji3535 

욕심을 채운 사내는
어의에게 금덩이를 주기가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약속대로 빨리 금덩이를 달라는 어의에게

"무슨소리? 난 그저 왕의 어명을 받아
가려움증을 치료해준것 뿐인데 금덩이라니?"

 

 

약속을 어긴 사내에게
배신감을 느껴 크게 분노한 어의,
왕의 아래 속옷에 비약을 살짝 발라 놓았더라.

 

493201457cced

Who's 전장규 (06)

profile

전 총동문회 사무국장. 6회 동창회 총무

 

우리는 영일! 하나다! 모두다! 영일! 영일! 아자~~~


자유게시판

경조사게시판을 별도로 오픈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96 누가 더 빨리 뛸까? 전장규 2013.08.28 3956
95 놀부와 흥부 전장규 2014.03.06 2881
94 내시들의 노조는? 전장규 2013.08.20 3751
93 내가 쓴 글이,,, 4 박세진 2013.11.11 3641
92 남편 속이기 전장규 2013.07.16 3956
91 날씨를 알려주는 돌맹이 전장규 2015.01.27 713
90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전장규 2014.12.10 1330
89 꿈을 이룬 사람 전장규 2014.11.13 947
88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전장규 2014.10.13 1282
87 꺼지지 않는 사랑 전장규 2015.04.10 225
86 기재부 세제실 국장급 인사 재산소비세정책관 이상원(7회) 동문 임명 오신환 2016.07.19 386
85 그사람, 바보의사 장기려 전장규 2015.06.15 101
84 그 중에 그대를 만나(펌) 전장규 2014.07.04 2654
83 교수부인의 기막힌 사연 전장규 2013.07.01 4814
82 과부 시어머니와 과부 며느리 전장규 2013.08.02 3891
81 골프대회 사진 업로드 준비중 7 file 관리자 2013.11.04 4016
80 고맙다 예쁜 학생 전장규 2015.05.28 137
79 고마움의 의미 전장규 2015.06.17 108
78 건드리지 마 전장규 2013.08.30 3919
77 거시기 체온계 전장규 2013.07.24 41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