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들과 선후배님께 띄우는 편지

by 이승희 (10) posted May 28,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사랑하는 친구들과 선후배님들께 띄우는 편지

우리에게 고교시절은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추억과 좋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1987년 2월 고등학교 문을 나와 각자 치열하게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왔고, 또 지금도 그러리라 확신합니다.

벌써 25년이 지났습니다. 추억은 흐려지고, 친구들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탓일까요?

이제 우리 모두 그 추억을 되살리고, 잊혀져 가는 친구들을 다시 볼수 있는 ‘쉼표’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오는 6월 1일 우리학교 총동문회 가족체육대회행사를 우리 10기 동문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매년 동문가족체육대회를 각 기수별로 돌아가면서 주관해왔습니다.


학교별 혹은 단위별 소모임을 영일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이름아래 이어가고 있는 모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락이 되고 동문행사에 관심이 많은 동기들이 먼저 모여 ‘준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동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합니다. 각자의 모임에서 혹은 개인적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친구들을 많이 많이 발굴해서 다같이 참여하는 또 이를 계기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도록 합시다.

영일고등학교 선후배님께도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10기는 반모임도 조직되어 있지 않은 열악한 상황에서 체육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각 단위의 대표들이 모여 이번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치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구체적 계획과 조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숙하고 서툰면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선후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10기 준비위원장 윤석환 배상


자유게시판

경조사게시판을 별도로 오픈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36 8663번 출근전용 급행순환버스 운행 안내 1 김태일 2015.03.09 191
35 가슴 짠한 사진 한 장 전장규 2015.04.08 190
34 한가지 하지 않은 것 전장규 2015.03.02 188
33 두 여배우의 아름다운 우정 전장규 2015.03.13 186
32 2018 체육대회 1회분들 참가자명단입니다. 김경준 2018.06.10 182
31 6회 동창회 정기모임 안내 전장규 2015.04.29 172
30 시산제 공지 좀 해주세요.. 1 관리자 2015.03.17 167
29 2018 체육대회 2회분들 참가자명단- 현장접수기준 김경준 2018.06.10 164
28 추억의 선물 전장규 2015.03.05 164
27 엄마, 나. 너무 힘들어 전장규 2015.07.03 153
26 선생님의 믿음 전장규 2015.06.19 152
25 코코아차를 나눠주는 노인 전장규 2015.07.15 147
24 불굴의 레이스 전장규 2015.03.18 142
23 고맙다 예쁜 학생 전장규 2015.05.28 137
22 어머니의 흰머리 전장규 2015.03.16 135
21 젊은 부부이야기 전장규 2015.03.06 125
20 사진 한 장 찍어주면 안될까 전장규 2015.05.14 125
19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하지만, 전장규 2015.07.01 125
18 가족과의 시간 전장규 2015.04.23 116
17 지금 살아있음을 감사하라 전장규 2015.03.25 1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