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동생이 생겼어요 |
엄마의 배가 자꾸 자꾸 불러오더니... 이제는 꿈틀거립니다. 가끔은 콩콩 발로 차는 거 같기도 하고 뭐지 하면서 엄마 배를 밀어보기도 했습니다. 꼼지락 꼼지락 무슨 일일까요? 엄마가 동생을 가졌대요...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기억은 없지만...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에 제 마음도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엄마는 동생을 위해 예쁜 옷, 신발을 준비하고 기저귀와 장난감도 준비하셨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배가 아프대요... 아기가 세상에 나오려고 엄마를 조르고 있나봐요. 놀란 아빠는 어쩔 줄 몰라하시며 엄마랑 병원에 가셨어요... 그리고는 엄마배가 다시 작아졌어요. 대신에 눈을 말똥말똥 뜬 아기천사 하나가 부모님과 함께 왔어요. 아기천사, 제 동생을 안아봤어요. 작은 손.. 작은 코.. 하품도하고 방귀도 뀌네요. 엄마, 아빠에게 제가 천사이듯이 이제 동생은 저에게 천사가 되었답니다. # 오늘의 명언 이 세상에는 여러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 그 다음의 기쁨은 어린이를 보는 부모님들의 즐거움인데, 이 두가지의 기쁨은 사람의 가장 성스로운 즐거움이다. - 페스탈로치 - |
Who's 전장규 (06)
전 총동문회 사무국장. 6회 동창회 총무
우리는 영일! 하나다! 모두다! 영일! 영일!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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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 아빠의 전력질주 | 전장규 | 2014.09.12 |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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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정해웅(8회)의 "토기장이" | 전장규 | 2014.11.06 | 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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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 전장규 | 2014.12.10 |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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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어느 노숙인의 기도 | 전장규 | 2014.12.12 | 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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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참 좋다 당신 | 전장규 | 2014.12.15 | 1223 |
137 | 당신의 묘비명 | 전장규 | 2014.12.19 | 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