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오늘 상처받은 이유는

by 전장규 (06) posted Aug 1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당신이 오늘 상처받은 이유는

모든 택시 운전사는 친절할 것이다.
친구는 바빠도 내 고민에 귀 기울일 것이다.
이웃집 강아지는 나를 물지 않을 것이다.
남친은 지나가는 하의실종녀에 한눈을 팔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인사하면 그 사람도 답을 해줄것이다.
소문난 맛집의 음식은 맛있을 것이다.
메신져의 답장은 바로바로 올 것이다.
힘들게 한 사과는 받아들여질 것이다.

나의  상식은
누군가의 방식과 다를 수도 있고,

기대했던  사람은
기대를 저 버릴 수도 있다.

내가 아는 세상은 내가 모르던 세상일 수도 있으며, 이티는 지구인의 친구가 아닐 수도 있다.

일일이 상처  받고 살기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고
할 일은 많다.

- 어느 화장실의 문앞에서 읽은 글-(펌글)

Who's 전장규 (06)

profile

전 총동문회 사무국장. 6회 동창회 총무

 

우리는 영일! 하나다! 모두다! 영일! 영일! 아자~~~


자유게시판

경조사게시판을 별도로 오픈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36 영일1기 송년모임및 정모안내 1 감경만 2014.11.21 1169
135 아버지의 눈물 전장규 2014.11.21 1006
134 은사님 소식 - 이상업 선생님 (윤리과목-정년퇴임) 2 김경준 2014.11.19 1242
133 용서가 주는 교훈 전장규 2014.11.18 1080
132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전장규 2014.11.14 1012
131 꿈을 이룬 사람 전장규 2014.11.13 947
130 정해웅(8회)의 "토기장이" 전장규 2014.11.06 1417
129 따뜻한 하루 전장규 2014.10.31 1162
128 보석을 줍는 아저씨 전장규 2014.10.24 1126
12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신 전장규 2014.10.21 1167
126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전장규 2014.10.13 1282
125 아름다운 꼴지들 전장규 2014.10.10 1180
124 감사드립니다. 전장규 2014.10.04 1384
123 안녕하세요 3 추원경 2014.09.29 1392
122 "마라톤 정신" 전장규 2014.09.22 1456
121 화살 하나에 두 마리 사슴이 전장규 2014.09.15 1540
120 아빠의 전력질주 전장규 2014.09.12 1631
119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전장규 2014.09.05 1812
118 따뜻한 목소리 전장규 2014.09.01 1798
117 두 개의 거울 전장규 2014.08.25 16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