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늦은 저녁 7시 30분

모교인 영일고등학교 앞 식당에서

영일고등학교 13회 졸업생 동기들의 첫번째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무려 5번의 벙개를 거치면서 동기들과 만나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우리는 만나야 한다.

살아온 세월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다는 희망속에 우리의 미래를

동기들과 즐겁게 만들어보자고 ....그래서 모인 첫번째 정기모임

총동문회에서도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생각보다도 많은 동기들이 모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들뜬 분위기에 서로들 반갑다고 소리치며 기울이는 술잔은

달기만 해서인지 다들 기분이 좋은 1차였습니다.

바쁜 일정중에서도 달려오신

영일 5회 강치운 수석 부회장님

영일 13회라고 오해받으시며 기분좋아하시던 영일 11회 오신환 부사무국장님

감사합니다.

특히 선약이 있으신대두 불구하고

영일 13회 후배들의 첫번째 모임에 한걸음으로 달려와주셔서

어마어마하게 마시고 먹어댔던 13회 동문들의 1차 식대를

기쁜 맘으로 시원하게 쾌척해주신

영일4회 조성래 총동문회장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모임은 2차와 3차를 통해

다음 모임에서 더 잘해보자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금요일 시작해서 토요일 새벽 2시 다되어 끝난 자리지만

너무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신 총동문회 회장님 이하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