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오늘 상처받은 이유는
모든 택시 운전사는 친절할 것이다.
친구는 바빠도 내 고민에 귀 기울일 것이다.
이웃집 강아지는 나를 물지 않을 것이다.
남친은 지나가는 하의실종녀에 한눈을 팔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인사하면 그 사람도 답을 해줄것이다.
소문난 맛집의 음식은 맛있을 것이다.
메신져의 답장은 바로바로 올 것이다.
힘들게 한 사과는 받아들여질 것이다.
나의 상식은
누군가의 방식과 다를 수도 있고,
기대했던 사람은
기대를 저 버릴 수도 있다.
내가 아는 세상은 내가 모르던 세상일 수도 있으며, 이티는 지구인의 친구가 아닐 수도 있다.
일일이 상처 받고 살기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고
할 일은 많다.
- 어느 화장실의 문앞에서 읽은 글-(펌글)
Who's 전장규 (06)
전 총동문회 사무국장. 6회 동창회 총무
우리는 영일! 하나다! 모두다! 영일! 영일!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