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부이야기 by 전장규 (06) posted Mar 0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젊은 부부이야기한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아내는 매일 야근에 시달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오면남편이 매일 침대 속 자신의 자리에 먼저 누워 있더랍니다.아내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남편에게 비키라고 화를 내면남편은 매번 배시시 웃으면서 자리를 비켜주곤 했다고 합니다.아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이런 저런 검사를 받고 병실에 돌아와 누웠는데뭔지 모르게 따뜻하고 아늑한 것이 느낌이 이상해서"내 병상에 또 누워있었지..?" 하며 묻는데 남편은 또 웃기만 하길래 한 마디 하려는 순간, 간호사가 끼어들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조금 전 남편 분이 침대에 눕는 걸 보고 제가 제재를 했는데,남편 분께서 병상에 누우며 하는 말이아내가 유난히 추위를 잘 타서병상을 체온으로 미리 데워 놓아야 한다 더군요."순간 아내는 최근까지 있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고,그렇게 구박을 받아 가면서도 남편이 왜 자신의 자리에 누워있었는지 그 마음을 그제서야 알게 된 것입니다.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짜증만 냈던,기념일이나 생일에 그럴듯한 선물이나 받아야자신을 생각해 주는 것이라고 믿어 왔었기에 미안함은 더 컸다고 합니다.상대방의 사소해 보이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커다란 마음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우리는 느끼지 못 하고 상대방에게 짜증과 불평.그리고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을까....- 위지안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中 -가까우니까 더 아껴주고,매일 함께 하기에 더 조심스럽고,허물없이 지내기에 더 다정스럽게 이야기합니다.왜냐면, 세상 사람이 모두 나에게 등을 돌려도그만은 내 편이 되어 줄 사랑스러운 배우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명언부부란 둘이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하나로써 전체가 되는 것이다.- 반 고흐 - Who's 전장규 (06) 전 총동문회 사무국장. 6회 동창회 총무 우리는 영일! 하나다! 모두다! 영일! 영일! 아자~~~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댓글 쓰기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자유게시판 경조사게시판을 별도로 오픈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56 7회 임대식 동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 오신환 2017.08.31 358 55 7/27(토) 오후3~6시 영일FC 토요축구회 (OB축구회) 영일고 운동장 축구합니다. 1 김경준 2013.07.26 4270 54 6회 동창회 정기모임 안내 전장규 2015.04.29 172 53 6회 동창회 야유회 전장규 2013.04.30 6326 52 6월1일 체육대회에 이런 경품을 원한다!!! 2 관리자 2013.04.28 6705 51 6월1일 체육대회 찬조 3 전장규 2013.05.07 6312 50 6월1일 체육대회 찬조 5 전장규 2013.05.14 5653 49 5회 오환태 동구여중 교장 부당해직 복귀 청원 김경준 2018.09.09 929 48 4회 장용주 동문(서울아산병원), 세계적 권위 ‘조셉 메달’ 수상 오신환 2015.12.21 549 47 4회 이규환을 찾습니다 2 김희수 2018.01.09 249 46 4회 문창기 동문(이디야커피 회장) 올해 국내 커피 전문점 첫 2000호점 열겠다 오신환 2016.01.21 561 45 4/4분기 1기 정모및 송년모임 안내 2 감경만 2013.11.21 3898 44 3회 동문을 찾습니다. 2 관리자 2017.09.12 292 43 3월28일(토) 영일FC토요축구회에서는 오후3시~6시까지 모교인 영일고- 하네스초청게임 김경준 2015.03.27 310 42 3월15일(토) 15시~18시 영일고 운동장 - 영일FC 축구합니다. 김경준 2014.03.13 2794 41 3동창회공지 이우현 2013.06.03 5038 40 2018년 제16대 영일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단 출범. 1월1일~ 김경준 2017.12.22 305 39 2018 체육대회 9회분들 참석자 명단. 현장접수기준 (존칭생략) 김경준 2018.06.10 398 38 2018 체육대회 8회분들 참석자명단입니다. 현장접수기준(존칭생략) 김경준 2018.06.10 393 37 2018 체육대회 7회분들 참석자명단입니다. 현장접수기준( 존칭생략). 김경준 2018.06.10 393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태그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GO
젊은 부부이야기한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아내는 매일 야근에 시달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오면남편이 매일 침대 속 자신의 자리에 먼저 누워 있더랍니다.아내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남편에게 비키라고 화를 내면남편은 매번 배시시 웃으면서 자리를 비켜주곤 했다고 합니다.아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이런 저런 검사를 받고 병실에 돌아와 누웠는데뭔지 모르게 따뜻하고 아늑한 것이 느낌이 이상해서"내 병상에 또 누워있었지..?" 하며 묻는데 남편은 또 웃기만 하길래 한 마디 하려는 순간, 간호사가 끼어들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조금 전 남편 분이 침대에 눕는 걸 보고 제가 제재를 했는데,남편 분께서 병상에 누우며 하는 말이아내가 유난히 추위를 잘 타서병상을 체온으로 미리 데워 놓아야 한다 더군요."순간 아내는 최근까지 있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고,그렇게 구박을 받아 가면서도 남편이 왜 자신의 자리에 누워있었는지 그 마음을 그제서야 알게 된 것입니다.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짜증만 냈던,기념일이나 생일에 그럴듯한 선물이나 받아야자신을 생각해 주는 것이라고 믿어 왔었기에 미안함은 더 컸다고 합니다.상대방의 사소해 보이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커다란 마음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우리는 느끼지 못 하고 상대방에게 짜증과 불평.그리고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을까....- 위지안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中 -가까우니까 더 아껴주고,매일 함께 하기에 더 조심스럽고,허물없이 지내기에 더 다정스럽게 이야기합니다.왜냐면, 세상 사람이 모두 나에게 등을 돌려도그만은 내 편이 되어 줄 사랑스러운 배우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명언부부란 둘이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하나로써 전체가 되는 것이다.- 반 고흐 -
